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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와 아름다운 일상

암보다 사망률 높다는 병, 심부전증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봐요

by alpha living 2023. 7. 1.

5년 생존율 50% 이내, 암보다 사망률 높다는 심부전증

밤새 안녕하십니까?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끔 느닷없는 급성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최근들어 발병률이 높아지는 심부전증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돌연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기때문입니다. 심부전증은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온몸에 혈액공급을 원할하게 못하는 질환입니다.

발병 원인은 뚜렷이 밝히기는 어렵지만 관상동맥 질환으로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 맥박이 불규칙한 부정맥이거나 오래된 고혈압,당뇨,심근증 등으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의료계에 의하면 말기심부전증 환자는 5년 생존율이 50%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의술이 발전하면서 조기 발견, 조기관리하면 생존율을 높힐수 있다고 합니다.

 

심부전 질환이  위험한 집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의하면 심부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날로 늘고있으며 환자의 85%이상이 60대 이상의노인들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인이거나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등 만성 성인병을 보유한사람은 위험한 집단으로 분류합니다.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이지만 최근들어서는 생활습관 질환인 비만, 대사증후근, 당뇨에 의한 심부전환자가 늘고있다고 합니다. 심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로 폐나 콩팥 간 암등 기저지롸을 보유한 사람이나 건강 상태가 쇠약한 노인등에서는 갑자기 발생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부전이 의심되는 증상

 

서울아산병원의 자료에 의하면 심부전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전반적으로 몸이 약해지거나 피곤한 현상이 나타나고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힘들어하고 중추신경 증상(착란, 불면, 두통), 빈맥, 야뇨증, 청색증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초기에 좌심실 부전이 먼저 일어나고, 이것이 우심실의 부담을 증가시켜 결국 우심실 부전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좌심실 부전
시부전의 초기 증상은 안정 시, 혹은 이전에는 아무런 불편을 초래하지 않았던 신체적 활동을 할 때 느껴지는 호흡 곤란이라 합니다. 특히 환자가 누웠을 때 호흡 곤란이 현저해지고(기좌호흡). 환자가 일어나 앉으면 호흡 곤란이 경감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베개를 높여 주면 증상이 경감된다고 합니다.


급성 발작성 야간호흡 곤란은 좌심부전에서 나타나는 호흡 곤란의 한 형태로 환자는 잠든 지 2~4시간 후에 질식감을 느껴 잠을 깨고니 뚜렷한 징후 및 증상 발작이 나타나기 직전에 목을 졸라서 질식하였다든지 물에 빠졌다든지 하는 악몽일 꾸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급성 발작성 야간호흡 곤란에서 천명, 천식과 비슷한 호흡을 수반하는 경우 ‘심장성 천식’이라고 하며 급성 폐부종에서는 핑크색 거품이 많은 객담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심실 부전

우심실 부전의 특징은 체순환계 정맥울혈과 부종입니다. 우심실 부전의 원인은 좌심실 부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심실 부전은 폐고혈압, 폐색전, 폐동맥 협착, 심방 중격 결손 등에 의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정맥압이 상승하고, 말초성 부종을 동반합니다.



우심실이 증가된 혈액을 다 수용하지 못하여 정맥압이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복부(특히 간)에 울혈이 생깁니다. 위장관계 증상(복부 팽만,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변비 및 복통),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신장의 관류량이 적어서 소변량이 감소하고 고질소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부전환자의 일반적 치료원칙

우리나라는 식염의 섭취량이 많은것은 공통된 의견입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행한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식염 섭취량은 약 나트륨으로 5.1~6.3g입니다. 이를 1/3~1/4 정도로 감소시켜야 합니다. 특히 짠 반찬이나 김치 등 소금양이 많은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심부전의 심한 정도에 따라 육체적 활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그러나 육체 활동을 너무 심하게 제약하면 환자의 운동 능력이 더 감소하여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견딜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적, 신체적 휴식이 중요합니다. 심한 불안이나 불면증에 신경안정제 같은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폐부종이나 저산소증인 환자에게는 분당 4~6L의 산소를 공급하면 폐의 세동맥이 이완되어 우심실 부전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심부전 예방 식단 관리와 운동

 

심부전은 심장에 손상을 주거나 부담을 주는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 음주, 스트레스를 피하고 고혈압,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 환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음으로써 심부전의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건강전문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제한해야 될 음식과 생활수칙을 소개한바 있습니다.

‣ 제한해야 될 식단과 운동
의학 전문가들은 심장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소금 5g 이하로 염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포화 지방이 있는 음식은 피하고,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실 것을 권고하기도 합니다.

-염분이 많은 식품
-포화지방 및 튀긴 음식 : 튀긴 음식 쿠키 파이 크레커등
-밀가루 음식 : 흰 밀가루, 파스타, 여러 가지 가공된 곡물
-알코올 : 지나친 알코홀 섭취
  알코올 섭취를 적당한 양으로 제한하는 사람들은 심부전 위험이 오히려 낮다, 전문가들은 남성의 경우 할 알코올 섭취량을 2잔    이하로, 여성의 경우 1잔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

-금연

식단관리와 심부전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은 피할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