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혈증은 병인가?
현대 사회는 영양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수준이 갑자기 좋아지면서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있으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각종성인병 보유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고지혈증 환자가 많아지는 것은 전적으로 육류의 과다 섭치를 이유로 들고 있다. 우선 고지혈증의 병리학적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다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이다.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상태를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으로 칭하기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건강 검진에서 많이 발견되는 고지혈증은 핏속에서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상승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이 줄어드는 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의 원이 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질병?이다.
◆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의 식사 원칙은?
고지혈증을 이상지질혈증으로 통일해서 부른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평소 식생활에서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 병의 예방과 치료는 과식, 즉 에너지 과다 섭취를 피하고, 지나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산 섭취를 피하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충분히 먹으라고 권한다. 따라서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적게 먹고 탄수화물도 양을 줄여 먹어야 이병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식사요법으로 흔히들 지중해식 식단을 강조한다. 지중해식 식사법은 육류섭취비중을 줄이고 생선을 많이 먹고, 채소과일, 올리브유, 우유가공 요구르트등을 많이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육류의 불포화지방산을 줄이기 위해 채소과일을 매끼 먹는 식사법이다.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어야한다. 탄수화물 비중이 60% 이내가 좋아
의학전문가들의 진료 지침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의 60% 이내로 먹는 게 좋다고 한다. 특히 당류도 줄여야 한다. 탄수화물을 급격히 줄이거나 끊으면 힘이 떨어지고 어지럼증, 기억력 쇠퇴 등 건강을 더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 비계 등을 줄이고 술은 가급적 피해야
지방은 하루 섭취 에너지의 30% 이내로 먹는 게 좋다. 특히 고기 비계, 내장, 기름진 음식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7% 이내로 줄여야 한다. 포화지방산을 생선, 통곡물, 견과류, 올리브유등으로 섭취 비중을 늘리는 게 좋다. 과자, 라면 등에 많은 트랜스 지방산은 최대한 적게 먹어야 한다. 술은 말할 것도 가급적 마시지 않거나 하루 1~2잔 이내여야 한다.
-생선, 콩류, 통곡물 등은 혈관 관리에 좋아
고지혈증 관리에서 중요한 목적은 혈관병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혈액이 계속 탁해지면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하고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가급적 통곡물이나 잡곡밥에 반찬은 등 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등), 콩류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채소는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혈액관리 혈관건강에 좋다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고, 담즙산을 통해 몸 밖으로 콜레스테롤 배설을 촉진해 핏속의 지질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통곡물, 채소류, 해조류, 콩류, 과일류에 많다.
저탄 고단 + 과일채소 식사법이 유행한다
건강에 관심 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의 마지막 한 가지 걱정이면서 희망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생활이 넉넉해지면서 식사원칙도 많이 변해 버렸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조절하는 식사법이 의학적으로 연구되고 시도된 것이다. 지중해식 식단을 연구하고 그들의 건강 식단의 비결을 모방하는 열풍이다.
가난한 시절에 최대의 식량이었던 탄수화물 식단을 줄이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식단이 유행하더니 한발더 나아가 요약된 단어로 저탄고단+지중해식 식단에 반드시 동반되는 채소과일을 추가한 것이다. 아름다운 노후를 스스로 만들고 살기 위해 자기만의 건강관리 원칙을 세우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본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고 과일채소를 늘리는 식사법이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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