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다. 은퇴 후 귀촌하는 인구도 늘어나지만 경제인으로서 귀농하는 인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농촌 환경이 많이 좋아졌고 지방정부의 지원이 커지면서 귀농 귀촌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5년 귀농 귀촌 실태 조사 발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최근 5년간의 귀농 귀촌 실태를 조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귀농 귀촌의 유형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생활 후 연고지 농촌으로 돌아가는 형 비율은 증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생활 후 비연고지 농촌으로 돌아가는 형과 도시에서 태어나 생활 후 농촌으로 들어가는 형 비율은 감소하였다.
특히 귀농하는 경우는 절대적으로 자기가 태어난 고향, 연고지로 돌아가는 형이 높고 귀촌하는 경우도 연고지로 가는 경향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귀촌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자연환경이 좋아서(30.3%), 농업의 비전 및 가능성을 보고(22.3%), 가업 승계를 위해(18.8%) 순으로 응답이 많았고, 귀촌 이유는 농산업 분야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13.1%), 자연환경이 좋아서(12.1%)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 귀촌하는 가구의 소득과 생활비
귀농 가구 평균 가구소득은 귀농 첫해 2,420만 원에서 5년 차 3,579만 원으로 나타났고 귀촌 가구 평균 소득은 귀촌 첫해 3,581만 원에서 5년 차 4,276만 원으로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 가구의 경우 귀농 전 234만 원에서 귀농 후 164만 원으로 29.9% 감소, 귀촌 가구의 경우 귀촌 전 227만 원에서 귀촌 후 188만 원으로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귀촌 후 생활이 현저히 감소 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경제 생활이 매우 안정된 방향으로 개선되었음을 조사 결과는 나타내고있다.
귀농·귀촌 후 생활 만족도
귀농·귀촌 10 가구 중 7 가구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 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가구의 69.8%, 귀촌가구의 52.9%가 ‘관계가 좋다’고 응답하였다. 귀농 귀촌 시 가끔 어려운 난제로 대두되기 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문제는 크게 문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귀촌 소득도 도시가구의 평균소득에 뒤지지 않으며 지역 정서에 적응하는 정도도 큰 문제가 없이 안정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업이 현대화되어 기계화 과학 영농으로 발전하면서 농촌 생황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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