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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와 아름다운 일상

신 수도권 인구 집중되고있다. 서울은 경제수도 세종은 행정수도

by alpha living 2024. 3. 14.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

우리는 통상 서울권역을 말할 때 수도권이라는 용어를 많이 쓴다. 수도권이라는 용어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 인천을 아우르는 표현으로 써왔으나 지금은 설득력이 떨어져 가고 있다. 수도권의 범위를 어디로 별도로 정하지는 않았으나 행정 편의상 써왔고 각종 행정 관리상 통용되어 왔다.

 

수도권의 정의는 한나라의 수도를 중심으로 한 대도시권, 수도를 중심으로 한 정치, 경제, 행정, 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지역이라 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교통 발달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거리적 관념이 크게 달라졌다.

교통 인프라의 현저한 발달로 서울 시내에서의 이동 보다 수도권 외곽에서의 서울 중심 진입이 빠른 경우도 허다하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이전이 확실해졌고 지금 서울 북방으로의 한계 설정이 확실한 이상 서울과 세종 간의 지역이 대 수도권으로 확장 발전이 확실한 상황이다.

 

지금은 대법원의 판결, "관습법상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라는 확정 판결로 법률적 개념의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인 것이다. 헌법과 같은 구속력이 있는 대법원의 판결로 수도 이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디. 잘못된 대법원 판례가 다시 번복되거나 개헌을 통한 세종으로의 수도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수도권의 개념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

 

머잖아 수도가 세종으로 이전되면 수도권의 개념이 달라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수도권이라는 개념은 또다시 세종, 대전, 충남이 될 것인가? 그러나 경제 교육 문화가 집중된 서울이 있기에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경제문화 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확장된 신개념의 수도권으로 확장될 것이다. 행정수도가 확정되고 나면 신수도권은 이제 서울, 경기, 인천+세종, 대전, 충남의 광역 수도권, 신수도권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수도권 인구와 미래 대수도권 인구 현황

2023 12월 31일 기준(단위:천명)

 
  서울  경기 인천 소계 충남  대전 세종 합계 전국인구
점유율
2022년말 9,428 13,589 2,967 25,984 2,123 1,446 384 29,937 58.2%
2023년말 9,386 13,631 2,997 26,014 2130 1,442 387 29,973 58.4%

 

서울 인구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줄어들고 경기도 인구가 1,300만 명을 지나고 있는 것을 보면 수도권 인구 재편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도권에 포함되지 않는 충남 서북부 천안, 아산, 당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세종특별자치시가 38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수도권과 세종,충남권 인구 합이 3,000만 명을 목전에 두는 상황이다. 

 

2023년 말 현재 전국 인구는 51,325천명으로 수도권에는 26,014명이 살고 있어 전국인구의 50.7%에 이르며 세종수도권을 포함하면 58.4%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 인구 재편 속도가 빨라지다 보면 우리나라 인구의 70%인 3,500만 인구가 현 수도권과 세종수도권에 집중될지도 모를 일이다.

경제적자유를 향한 걸음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 인간 사회는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다. 수 세기를 거쳐 우리는 증명된 사실이 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가치와 발전의 결과이다. 이론에서는 그럴듯한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멸망해 왔고 자본주의가 정착되었다는 사실이다

수 세기의 세상이 입증한 자본주의에서는 누구나 경제 활동을 통해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돈의 권력을 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본주의에서의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자산인 부동산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세상은 늘 평등과 공정과 균형 있는, 가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고 있으나 잘되지 않는 것이다. 결국, 국가의 틀과 보호 속에서 꾸준한 개별적 노력을 해야만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움직이고 있다. 수도권에서 공부하고 싶고 수도권에서 일하고 싶고 수도권에서 누리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