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벚꽃이 피면 명소가 되는 곳이 있다. 충남 서산의 개심사가 바로 그곳이다. 왕 벚꽃있고 겹벚꽃이 있고 청 벚꽃이 있어서다. 해마다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 기대되는 곳,서산 개심사를 다시 가보고 싶은 충동을 감출 수 없다.
개심사의 벚꽃들은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꽃송이가 크고 겹으로 피는 꽃이 많다. 또한 푸른색을 띠어 청벚꽃이라 불리는 벗꽃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개심사의 겹벚꽃 청 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고 오래 피는 특성을 갖는다. 보통 4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하는데 해마다 기상조건에 따라 일주일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겹벚꽃·청벚꽃은 일반 벚꽃보다는 오랜 기간 개화를 유지해 5월 초순까지도 볼 수 있어 인기이기도 하다.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하는 개심사 벚꽃은 피어나는 봄과 함께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믈들게 한다. 벚곷이 만발한 개심사는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마저 느끼게 한다. 피어나는 봄 하루를 개심사 벚꽃 절터에 맡겨도 충분히 만족한다.
해마다 벚꽃피는 시기가 1주일~10일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 서산시가 선정한 서산 9경을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고 가면 더욱 알차게 여행 할 수 있다.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있는 개심사는 충남 4대 사찰 중의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로써 높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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